아이맥 24인치 2009' mid 아직도 살아 있다.
애플의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느끼지만 자유도는 엄청나게 높지 않지만 프로그램들간의 간섭이라든지 업데이트시에 크게 느려진다던지 불편하다고 느끼는 점이 윈도우에 비해서 현저하게 낮다. 하지만 한글화에 자유롭지 못한 편이고 한글을 이용시 약간의 어색함이 아직은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애플의 맥을 선호하는거 같다.
2009년 아이맥과 맥북화이트를 갖고 있는 나로는 아직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국내 사용에서 쇼핑몰 결제나 은행업무,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기에 불편하지만 그를 제외하곤
인터넷검색, 디자인작업, 홈페이지 작업, 문서작업 등에 깔끔하고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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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24인치 2009년 MID 기본 제품 프로세서 : 2.66GHz E8135 코어2듀오 아키텍처 : 64 비트 메모리 : PC3-8500 DDR3 2G X 2EA (슬롯 2EA) 비디오카드 : 지포스 9400M 내장 모니터 : 24.0' 고광택 TFT 와이드 스크 린 액티브 매트릭스 디스플레이어 밝기 : 385CD/M2 명암비 : 750 : 1 시야각 : 175 기본 해상도 : 1920 X 1200 하드드라이브 : 640 GB(7200RPM) ODD : 8배속 DL 'Super drive 이더넷 : 1개의 10/100/1000 base-T WIFI : 802.11a/b/g/n 블루투스 : 2.1 + EDR USB포트 : 4 EA Firewire : 1EA (800) 모델명 : A1225 (2267 EMC)
영어로된 메뉴얼 |
2013년 마무리를 하는 기념으로 이리저리 사용하던 아이맥을 업그레이드와 청소를 시도해 보았다.
분해는 www.ifixit.com 에서 iMac Intel 24" EMC 2267 Repair(www.ifixit.com/Device/iMac_Intel_24%22_EMC_2267)를
참고하여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행했다. 청소는 어렵지 않다 다만 섬세하게 조심해야 한다는건 진리라 생각한다.
청소와 업그레이드를 하기 전에 우선 1 TB(7200RPM) WD 블랙 하드드라이브와 PC3-10600 4G X 2 EA 를 준비했다.
기회가 된다면 ODD 베이에 SSD를 설치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도 기술의 발전과 용량, 가격에 의해 무지 망설이고 있다. 250GB SSD로 당장이라도 바꾸고 싶은 중동이 있지만....
아이맥은 CPU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2009년 24인치 아이맥은 모바일CPU(노트북용) 이면서도
국내에선 구하기 힘든 E 시작하는 노트북용 CPU 이다. 국내엔 P나 T로 시작하는 CPU가 대부분인데
호환이되는지 어떤것이 더 좋은지 정보를 구하기가 힘들다.
아이맥 24인치 2009년 미들의 기본 모델이 E8135 2.66GHz Core 2Duo 인데 상위 모델이 E8435 3.06GHz Core 2Duo인데
이베이에 간혹 뜨는거 같다. 다음기회가 생긴다면 이것도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는 욕심이 ㅎㅎ
분해는 하다 강화유리 압축판으로 조심쓰럽게 들어내고, 상판을 나사를 풀고 상단중간에 있는 카메라 부분에 보면 소형 마이크가 연결되어 있는데 그 선 연결부를 분리한후 상판을 분리한다. 이후 액정의 나사를 제거하고 조심히 들어 전원부 케이블과 보드연결된 입력부케이블을 분리한다. 아쉽게 이 부분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나사는 별나사에 중간중단 길이 틀리기 때문에 분리한 후 나사위치를 잘 기억하여야 한다. 기억할 자신이 없으면 분리한 위치 그대로 보관을 잘 하여야 한다.
자세히 사진을 찍지 못했어 ifixit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껏이다.
1. 강화유리를 압축판으로 양쪽으로 붙여 균일하게 힘을 부어 들어낸다.
네오디움 자석의 강력함에 강화유리 브라켓이 부러지지 않게 조심하여 분리후
2. 아이맥 상판을 분리한다. 액정과 연결된 부분의 나사를 제거하고, 메모리 부분에 걸리지 않게 살살 들어 올린다. 상단 캠이 위치된 상판부분에 마이크가 연결되 있으므로 케이블을 제거한다.
3. 액정 부분 나사를 분리한 후 살딱 들어 연결 케이블을 제거한다.
액정 하단 중간부에 보면 나사로 좋아 놓은 케이블이 보인다. 나사를 푼 후 케이블을 분리하고 약간 더 들어서 상단부 파워부분에 연결된 전원 케이블을 분리한다.
★ 액정같은 경우 아이맥은 속에 팬이 있기에 먼지가 안에서 휘몰아친다. 그로 인해 액정 사이, 강화유리 사이에 오염물이 유입되어 흡착이 된다. 그래서 어느 순간 클라우드라고 하는 현상? 상황이 발생된다. 액정에 패널속에 들어가는 먼지와 강화유리에 들어가는 먼지로 구분되는데 강화유리는 쉽게 청소가 가능하다.
패널 속의 먼지는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잘못할 경우 파손될 위험도 있다.
-일부 업체는 아이맥 패널이라는 이유로 비싸게 패널을 판매한다.
하지만 사실 비싸지도 않은 오래전에 나온 LG 액정 중 하나이다.
LM240WU2 패널. 이젠 오래된 액정 기종이라 사실 구하기도 힘들다.
24인치 오픈프레임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중소기업용 모니터에 많이 사용하는 액정패널이다.
두둥 이렇게 뚝딱 분리한 모습
하판 상단 좌측은 파워 부분 메인보드 전원케이블과 모니터 전원 케이블이 함께 있다. 콘덴서가 살짝 보인다.
상단 우측에는 DVD롬이 보인다.
하단에 메모리와 롬베터리가 보인다.
2개의 팬은 좌측은 CPU 열을 식혀주는 방열판과 팬이 있고 우측은 그래픽 카드와 방열판, 팬이 연결되어 있다.
생각대로 먼지가 뭉쳐있을 정도로 지저분 하고 먼지가 눌러붙어 있다.
콤프레샤로 힘차게 뿌려주니 깨끗해 졌다.
메모리는 노트북용 DDR3메모리를 사용한다. 그 윗부분에 무선랜이 설치되어 있다.
탈착식이지만 일반 무선랜 보드와는 약간 달라보인다. 일반 무선랜 보다 조금 작아 보인다.
국내에선 아이맥 부품이 아닌한 업그레이드 부품을 찾긴 힘들어 보인다.
하드가 창착된 케이블은 일반 케이블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가 용의 하다.
WD(Western Digital) wd6400aaks - 640GB 하드가 창착 되어 있었다.
온도 센서가 부착되 있으며 브라켓으로 고정 되어 있는 것을 쉽게 분리 할 수 있다.
분리 후
WD(Western Digital) - 1TB BLACK WD1003FZEX (SATA3/7200/64M)
제품으로 창착하였다. 차후에 DVD롬에 SSD를 창착할 예정이다.
SSD가 좀더 큰용량에 저렴해 진다면.... 아직 비싸단 생각이 든다.
요즘은 거의 사용 하지 않는 DVD롬.
곧 2014년 SSD로 탈바꿈을... ODD베이로 SSD로 연결하면 쉽게 연결됩니다. SATA2 까진 지원된다고 합니다.
DDR3를 지원하는 모델로 2G X 2EA 기본램이 장착되어 있는 것을 4G X 2EA로 업그레이드 했구요.
8G도 업이 되겠죠. 비싸지만.. 애플은 램이 늘어날수록 버벅임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네요~
찬찬히 소모품 부분이 없나 살펴 보았다.
역시 컴퓨터라서 그런지 메인보드 백업용 배터리가 보였다.
PRAM 백업용으로 CR2032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연김에 새것으로 교체했죠.
이것까지 업그레이드 및 청소를 하고 역순으로 제조립 했다.
하드와 램은 업그레이를 하였지만
SSD와 CPU 업그레이드 및 CPU, 그래픽카드 방열판에 써멀구리스를 다시 바르지를 못해서 아쉽지만
이베이에 올라오는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CPU를 구매하면
꼭 메인보드까지 분해를 해서 완벽하게 청소 및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
노트북을 많이 분해해보고 모니터도 많이 고쳐봐서 아이맥을 분해하고 고쳐 보는 것이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부산에 계신분은 함께 분해해서 청소하고 싶은 분이 계시면 얼마든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책임은 지긴 힘들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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